2013년 한 해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9개 부서 및 기관이 선정, 29일 오후 3시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본부에서 연구지원과와 시설관리과, 홍보부 등 3개 부서를 비롯해 치전원, 법전원, 사범대 등 단과대학 3곳, 공동실험실습관과 기초교양교육원 등 부속기관 2곳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무과는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여 우수부서에 포함됐다.

이 평가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비전에 맞는 성과달성 등을 위해 지난 2009년 국립대 최초로 BSC(균형성과관리:Balanced ScoreCard)라는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것.

매년 전북대 전 부서 및 기관들이 업무별로 일정 목표값을 세우고 실적 달성 여부를 평가해 최고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통한 전북대 경쟁력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 덕분에 우리대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이룬 성과와 더불어 미흡했던 부분도 보완해 우리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