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최근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전라북도 수의사회 2014 정기총회에서 회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오는 5월부터 3년 간 회장 임기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수의사회는 1952년 10월 수의사회로는 국내 최초로 법인 인가를 받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단체다.
김 교수는 “날이 갈수록 국가적으로 동물의 질병 방역 및 동물 진료와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의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전북수의사회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준 교수는 전북대 수의대학장을 비롯해 한국임상수의학회장, 농촌진흥청 전문위원, 수의사국가시험위원 등을 지내며 수의학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