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윤갑식 총동문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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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현 (2014-04-30 15: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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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윤갑식 목사(군산 월연교회)가 만장일치로 재추대돼 연임하게 됐다.
29일 대학 봉사교육관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제49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비롯해 총동문회장, 부회장, 동문이사 등 임원선출이 이뤄졌다.
이날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된 윤목사는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중요한 직분을 맡겨 마음이 무겁다”면서 “동문과 학교, 교직원, 재학생들과의 유대관계가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 신학부를 졸업한 윤목사는 임실군교회연합회 회장, 전북지역 선교부흥단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실 강진교회를 거쳐 월연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각 지역 한목회장과 한기목 회장이 각 지역의 공동부회장으로 되도록 회칙을 개정했다. 또 회장, 사무총장 등 임원의 임기를 연임하는 것에 대한 회칙 개정안이 결의됐다.
오덕호 총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와 동문은 공동운명체”라며 “학교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계속교육을 실시하고, 동문들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