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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학군단원 90여명 전원 단체헌혈


... ( 편집부 ) (2014-05-01 17:53:14)



군산대학교 제155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이충희 중령)이 전북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를 헌혈주간으로 정하고, 군산대학교 제 1학생회관에 위치한 헌혈의 집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 학군단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고, 이번 헌혈활동에는 90여명에 달하는 학군단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희 단장은 “헌혈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가한 김태영 후보생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매우 큰 가치를 가진 일이어서 실천하고 나면 부듯함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군산대 학군단은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지난해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