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6월 9일부터 7일 11일까지 한 달여 동안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혁신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는 일반학교 2교와 혁신학교 1교 관리자, 교사, 학부모 각 3명씩이며,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정책반영 가능 여부를 협의 후 학교 혁신 계획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해 학교 혁신 계획서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으로 만족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혁신학교 정책의 성과’를 전체 학교로 확산시킨다는 목표 아래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 혁신으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추진 목표로 △존중받는 학생 △성장하는 교사 △협력하는 교실 △행복한 학교 △지원하는 교육청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설정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소통과 협력이 자유롭게 일어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함께 만드는 우리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