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지난 22일 본 대학 전킨 채플관에서 제5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과 산업체 장학금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학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주시치과의사회 관계자 등 약 200여 내 외빈이 참석했다.

치위생과 동문회는 전북권 뿐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치과위생사로 활약하고 있는 선배 치과위생사를 초청해 후배들과의 간담회 및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 선후배간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전주기전대학에서 교육받고 양성되어질 예비치과위생사 여러분들의 치과위생사로서 갖추어야할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유지해 주실 것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인류에 헌신하는 좋은 치과위생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장수여와 선서식을 마친 후 전주시치과의사회, 미소모아치과, 이철희치과, 치위생과 동문회, ㈜신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치위생과 2학년 김수희(전주시치과의사회), 전소영, 전수빈(미소모아치과), 임은지(이철희치과), 3학년 이초은(이철희치과), 고은지(동문회), 3학년 문은진, 2학년 한솔(휴프레디골드스켈러트로피) 학생 8명이 받았고 산업체에 감사장 전달했다.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는 지난 2003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4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 했으며 94.6%(2013.6.1)에 가까운 취업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신입생 충원률 또한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이 대학을 대표하는 명문학과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김경선 교수(치위생과 학과장)는 “전주기전대학의 비전인 봉사자세의 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 맞춤형 전문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 선서식 또한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가로서의 갖추어야 할 자세와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오늘 선서식에 참여해 1년 후 치과위생사가 될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이웃에 봉사하고 서로에게 배려 할 줄 아는 참된 보건전문인으로서 소명을 다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