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김인)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특강을 실시했다.

27일 예배당에서 진행된 이 특강에서 최재선 교수(인문사회과학부)가 강사로 나서 ‘언어, 어떻게 만날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교수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같은 언어활동은 적절성, 유기성, 타당성, 신뢰성, 효용성,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며 “특히 글을 쓸 때 여러 오류에 빠지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려면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고 충분한 훈련을 거쳐야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17년간 한일장신대에서 글쓰기의 전략, 논리적인 글쓰기 등의 과목을 가르쳐왔고, 여러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독서와 글쓰기 특강을 통해 글쓰기만을 파고든 전문가다.

또 최근에는 종합문학 월간지 ‘한비문학’ 제102회 신인상, 문학계간지 ‘문학에스프리’ 여름호 신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