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는 국내 외 NGO기관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이끌 NGO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일장신대는 5월 31일 대학 회의실에서 국제 인권단체인 시비쿠스(CIVICUS 사무총장 Dr. Dhananjayann Sriskandarajah)를 비롯해 부산시민센터(센터장 김해몽), 충남시민재단(이사장 이상선), 대구시민센터(센터장 윤종화) 등 4개 기관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충북NGO센터(센터장 송재봉)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일장신대 '2014 춘계 학술대회' 기간중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기관장과 NGO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비쿠스에서는 이성훈 국제이사가 참석했고, 다나자얀 스리스칸다라야 사무총장이 화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관들은 SSK사업 및 NGO분야 강의 및 교육을 위한 인적 교류 , 연구와 DB구축 프로젝트 공동수행 및 협조 , 연구 프로젝트 협력,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인턴실습과 연수지도 , 시설 및 기자재 상호 활용 등 학술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남섭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의 복지와 사회를 이끄는 기독교 청년지도자들을 육성하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NGO인재육성과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