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이 전주교육청이 위탁한 장애학생 창업취업교육 지원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학생 창업취업교육은 장애학생의 직무능력 향상과 직업의식을 함양을 목표로 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 및 고용 유지를 목적으로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전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아 전북 지역의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분야는 애견미용사 과정, 바리스타 과정, 제과제빵실습 과정이며, 각 분야의 교육은 기전대 애완동물관리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호텔제과제빵과가 담당한다.

전주기전대학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와 선택의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