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오는 7월 2014학년도 하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교대는 우수 학생 8명을 선발해, 특별장학금 250만원씩 지원하여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안목과 학식을 지닌 유능한 초등교원을 양성하고자 오는 7월 7일부터 4주 동안 미국 블룸필드대학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미국 뉴저지주 블룸필드시에 위치한 4년제 사립대학교인 블룸필드대학은 2011년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한 자매결연대학으로 미국 대학 상위 15%에 들어가는 146년 전통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전문 기관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블룸필드대학 내 American Language Center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을 통해 어학능력을 쌓게 된다.

유광찬 총장은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될 예비교원들은 다양한 세계문화와 교육 경험을 체험해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