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초등학교(교장 한상윤)가 지난 21~23일 사흘간 전교생 40여명이 참여하는 ‘흰구름 푸른 꿈 계절학교’를 열었다.
계절학교는 학생 희망에 따라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강사 특강도 이루어졌다.
로봇과학, 리본공예, 체육활동, 원예활동, 요리부 등 5개 강좌를 학생 자치구기인 다모임이 직접 선정해 개설했다.
로봇과학부에서는 오토마타 만들기, 로봇 프로그램 만들기를 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리본공예부에서는 리본을 활용한 머리띠, 머리핀을 만들며 리본공예의 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토피어리 만들기, 압화를 이용한 시계액자 만들기, 데미샘 숲 체험을 했던 원예 활동부, 전통놀이기구를 만들어 놀이체험을 하고 공동체 놀이를 한 체육활동부와 쿠키,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던 요리부 등 각 강좌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더위도 잊고 즐겁게 몰입하며 계절학교에 참여했다.
또한 첫째 날 오후엔 전자통신 분야의 교수를 초빙해 ‘인사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직업탐색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 셋째 날 오후엔 수영장을 이용한 여름 물놀이 체육 활동으로 더위를 잊기도 했다.
계절학교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규원 학생은 “네오봇을 만들면서 로봇에 더욱 관심이 커졌고 특강을 듣고 게임 프로그램 만드는 법을 조금 알게 돼 전자 통신 분야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백운초 관계자는 “이번 푸른 꿈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분야에 몰입하고 완성해나가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기회와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백운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