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마중물 한가위 큰잔치’가 4일 오후 2시부터 익산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이하여 익산 관내 경로당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나눔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의 풀피리 연주, 댄스 공연, 중학생들의 트로트메들리 등 100여 명의 학생들이 주말마다 모여 연습한 공연을 보여준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들도 참가하여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익산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합봉사단은 이리동북초, 영만초, 이리고현초, 이리모현초, 이리북중, 남성중, 이리남성여자중, 원광여자중 등 8개 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학교 간 연계 공동사업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재능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실시했다.

각 학교마다 자원봉사자 10명씩을 모집하여 익산지역 경로당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익산 관내 경로당을 비롯하여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