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모든 초중고 등교시각을 30분 늦추기로 했습니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 학교장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 관련기사 -

*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논산 건양대에서 2만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충남진로체험전을 개최합니다.

* 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삼천분관은 오는 20일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를 초청해 '노벨상 30%의 비밀, 최고의 공부 하브루타'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합니다. 하브루타란 짝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교육방식 입니다. 전화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립 삼천도서관(281―646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안을 놓고 지난 12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영향이 클것으로 보이는 이번 교육과정의 개편일정은 2007년, 2009년, 2011년 연이어 순차적으로 추진된 계획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일선 학교 선생님들은 10명중의 8명 정도는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 ‘거꾸로교실’ 또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이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많은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꾸로교실 교육을 위한 도구로서 스마트폰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의 교육방법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게임 기기로 생각하던 것이 65%에서 31%로 줄었고 스마트폰으로 공부를 활용하는 비율이 4%에서 43%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미국의 존 버그만이란 교사의 교육 실험에서 출발한 거꾸로 교실은 학생이 수업 시간 전에 학습 주제에 대한 5~10분 길이의 동영상콘텐츠를 미리 시청하고 수업시간에는 이를 기반으로 동료그룹과의 프로젝트 및 토론을 하자 학습효과가 크게 향상된 교육방법입니다. 오프라인 교실 및 정규 교육 과정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