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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들, 지역 에너지자립 꿈꾼다


... 문수현 (2014-09-18 10:08:35)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지역에 친환경에너지 체계를 세우고 에너지자립을 지향하자며 연구모임을 출범했다.

국주영은 의원을 대표로 정호윤, 양용모 의원 등 도의원 10명은 17일 오후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친환경에너지정책연구회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훈 전북대 교수, 양준화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이 초청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자원순환 체계구축 방안 모색 △친환경 자립 에너지 지역으로의 발전모형 개발 연구 △에너지 자립 향상 모색 등을 목표로 학습 모임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전문가 초청강연, 현지 활동 추진, 선진지 벤치마킹, 토론회 개최 등 도의회 차원의 연구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연간 연구 활동 계획도 논의했다.

연구모임에는 국주영은(대표), 정호윤(연구책임 의원) 의원을 비롯해 강영수, 김영배, 이상현, 이현숙, 최훈열(이하 환경복지위원회) 의원, 양용모, 박재만(이하 교육위원회) 의원, 송지용(행정자치위원회)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주영은 의원은 “효율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도의회 차원의 현장 활동을 해나가자”며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