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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축산 학술지는 전북대도서관에서


... ( 편집부 ) (2014-09-19 15:06:16)

전북대도서관은 “지난 2009년 교육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분야 외국학술지 지원센터(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지원 사업을 유치, 현재 전 세계 576종에 이르는 학술지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사업은 지난 2009년 교육부가 예술ㆍ인문ㆍ어문, 사회과학ㆍ법학, 경제ㆍ경영, 자연과학, 기술과학, 전자ㆍ정보통신공학, 생명공학, 기초의학, 임상의학, 농축산 및 해양 등 10개 분야를 전국 10개 대학에 각각 지정해 외국 학술 정보 자원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신축 도서관에 전 세계 유수의 농축산 분야 외국 학술지를 구비하여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모든 대학 도서관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정보공유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 비치된 해외 저널)

특히 전북대도서관에서는 농축산 분야 세계적인 연구 동향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이와 관련한 전문적인 연구를 담당할 농촌진흥청과 김제 시드밸리, 새만금 농업지구 등의 산업단지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구나 전북대도서관 홈페이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홈페이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자료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북대 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에 방문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노도환 도서관장은 “글로벌 학문분야 평가 농생명 분야 세계 96위인 우리 전북대는 이에 걸맞게 농축산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며 “농진청 이전 등으로 전북이 농생명 및 축산 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는 데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