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소강춘)은 훈민정음 반포 568돌을 기념해 전북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욕설이나 비속어 사용 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국어능력을 향상하고 한글사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맞춤법과 띄어쓰기, 표준어와 지역어, 아름다운 우리 고유어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국어 문제를 출제하여 우리말 달인을 선발한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형, 주관식 등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차별화하여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북돋게 된다. 또한, 패자부활전과 보너스상품 문제, 행운권 추천 등이 있어 승패를 떠나 모두가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즐기는 자리로 준비된다.
행사장 일대에는 생활 속에서 자주 발견되는 우리말 오류를 바로잡아 보여주는 ‘한글을 부탁해’ 사진 전시, 언어문화개선 홍보 영상 상영, 한글사랑 놀이터 등을 포함해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을 예정이므로 온가족이 함께 해도 좋을 듯하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서 우승한 최고의 우리말 달인에게 전라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50만원, 우리말사랑상 2명에게 전주대학교총장 상장과 상금 30만원, 우리말지킴상 3명에게 전주대 국어문화원장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글을 사랑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korean.jj.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orean5@daum.net)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3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