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2014학년도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창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가 열린다.

전국교원양성대 총장협의회에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총 12개 대학의 총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등교원 양성 적정규모 연구 최종 보고, 예비교사 좋은 수업 탐구대회 운영, 전국교대 동아리 체육행사 통합 운영, 올바른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표절 검사 시스템 설치 계획, 제7회 한·일 교육대학교 총장 포럼 행사, 초등영어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대학교 특화 사업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진다.

또한 교육부와 함께 교대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 등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의회에는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방문해 교원양성대학을 위한 특별 행·재정 지원 사업, 교원양성대학교 발전위원회 존치 및 발전을 위한 건의, 지방 소재 교육대학교 박사 과정 설치 요청 등에 대한 대화도 이루어진다.

전주교대 관계자는 “이번 총장협의회를 통해 전국 교원양성대학은 우수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교육 질 향상을 위한 협력강화 등 대학 간의 정보 교환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교원양성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