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초청 청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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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4-10-02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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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을 초청,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6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감(원감)과 교장(원장) 등 1,7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교육청의 ‘2014년 부패방지 청렴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및 부패방지 청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직무와 관련된 고발지침도 안내했다. △금품 및 향응 △부당한 행정행위 범죄 △징계등록말소기간 내 범죄 △입시부정, 시험문제 유출 등에 대해선 더욱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200만원 이상 횡령 및 금품 수수 △5년내 횡령 및 금품 수수로 인한 징계자가 재차 횡령한 경우 등은 즉시 고발하는 내용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시험문제 유출 및 학생 성적 조작, 학생생활기록부 부당 정정 △인사 관련 비위 △학생에 대한 상습적이고 심각한 폭력 등을 새롭게 징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개정 내용도 소개했다.
유종효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선 학교장 등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이번 특별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