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통행정과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운영중인 장애인콜택시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장애인콜택시를 200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11월부터는 5대를 운영하게 되면서 더 많은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 복지관, 노인단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홍보했고, 11.25 교월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19개 읍면동 이통장회의시 방문해 직접 차량을 보여드리며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교통약자인 휠체어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휠체어를 탄 채로 승차가 가능한 차량이며,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또는 65세 이상의 사람으로서 버스 등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국가유공상이자 중 장애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이들을 동반하는 가족․보호자이다.

차량운행은 김제지역 및 전라북도내(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김제시)를 평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기본요금은 2km에 1,400원으로 거리 운임 초과시 296m당 100원, 시간운임(15km/h이하 주행시)은 70초당 100원이 적용되며 택시요금의 절반수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장애인콜택시 이용희망자는 사단법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김제시지회(☎ 544-8270)로 연락하여 예약은 7일전부터 1일전까지 신청, 즉시이용은 당일에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