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1월 27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기관 적격심의회를 개최,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 김제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 6월부터 ‘글로벌투게더 김제’라는 법인에서 운영하여 왔으나, 금년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회에 걸쳐 공개모집을 한 결과 현 운영법인인 글로벌투게더 김제에서 신청, 그간 추진하였던 사업실적과 법인에서 제안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를 했다.

(사)글로벌투게더 김제(이사장:최원규)는 삼성그룹 사회봉사단에서 설립된 법인으로 센터운영과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베이커리&카페이음’을 운영하고 있어, 추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에 있다.

최명기 여성가족과장은 신청기관에서 제시한 제안내용중 법인지원의 확대방안을 제시하고 인건비·운영비 지원보다는 다문화가족에게 수혜를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줄 것과 현재의 운영보다도 훨씬 더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