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박성일 완주군수의 핵심 및 최우선 공약인 완주와 전주간의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요금단일화 및 지간선제 추진 협약안이 전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 후 9일 열린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추진절차에 탄력이 붙게 되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관내를 대상으로 운행되는 104개 노선, 217대의 시내버스 요금은 다음달부터 전주시와 동일한 1,200원의 요금을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지·간선제는 내년말까지의 용역결과에 따라 시범운행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관할구역 내의 지․간선제 기반시설(환승정류장, 유개승강장, 교통정보단말기 시스템(BIT), 운전자 편의시설 등)의 설치와 안내도우미 등을 활용한 철저한 준비로 주민불편사항을 완전히 해소·추진키로 했다.
완주군은 군의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전주시와 요금 단일화 및 지간선제 추진을 공조하고 재정지원금을 협의하는 등 완주군민에 대한 단일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 계획을 민선6기 출범시 최초 결재를 시작하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대하여 강한 추진의지를 나타냈다.
지난해 9월부터 시내버스 요금적용 방식을 단일요금제에서 구간요금제로 전환함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완주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지속 적으로 제기돼와서다.
박성일 군수는 “군민의 불편함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준무상 버스 개념인 완주·전주 버스요금 단일화를 시행함으로써, 공약이행으로 원활한 군정추진 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11월말 현재 완주군 인구는 90,338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2%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12.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완주군은 구간요금제로 1km당 116.14원이였던 요금을 교통약자인 농촌 어르신들과 주민을 위해 기본요금(1,200원)으로 묶음으로써, 완주군 전역에서 완주군민들에게 총 30억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상생 도모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료환승제를 실시함은 물론, 그동안 수년간 제외되었던 고산 6개면에도 단일요금제를 시행함에 따라 교통의 벽오지를 이동하는 완주군민들에게 거리차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과 고당리 피묵마을의 경우 그동안 전주까지 편도 7,100원을 냈으나, 단일화시 편도 1,200원만 냄으로써, 5,900원(83.1%)의 요금을 절약하게 된다.
아울러 봉동읍 제촌마을 2,400원(66.6%), 구이면 원백여마을 2,000원(62.5%), 화산면 상호마을 4,390원(78.5%) 등 많은 지역에서 요금이 대폭 인하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군민이 요금단일화에 대한 인내와 신뢰로 성원하고 군의회가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완주·전주 시내버스 단일요금을 시행해야 한다는 군민과 전주시민의 요구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수용해 요금 단일화가 이뤄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무상버스 실시와 마을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통해 교통불편이 없는 지역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