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교육진흥 2020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된 ‘교육진흥 2020 중장기계획’은 군민 누구나 언제나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엘리트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 여성, 노인, 농민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이 총 망라돼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옥천인재숙사관학교반운영,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교육, 여성사회교육, 어르신배움교실운영, 농민을 위한 농업농촌혁신대학운영,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 가족 자녀학습비 지원 사업 등 총 19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수립된 교육진흥 2020 중장기계획은 옥천인재숙을 중심으로한 엘리트교육과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군민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양교육 등이 조화를 이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가 잘 구축되었다는 평가다.
내년부터 운영하게 될 옥천인재숙 사관학교 지망생 양성반은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옥천인재숙에 걸맞게 청소년들에게 바른 국가관을 심어줘 나라에 봉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사관반은 고 2 ~ 3학년 재학생 중 경찰대, 육․해․공 사관학교, 간호 사관학교에 지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을 간호조무사과정, 문화해설가로 양성시키는 직업교육과 결혼이민자들이 도내 대학에 입학할 경우 학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순창만의 독특한 사업이다.
이외에도 교육진흥을 위한 중장기계획에는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혁신대학운영, 농촌관광체험반 등 농업농촌혁신대학운영, 농산물 가공기능반 등을 운영해 농어민교육을 통한 지역발전의 내재적 성장동력도 키워 나가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 “우리군은 인구나 산업자원 등 내재적 성장동력이 부족한 농촌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계획을 계기로 “인재숙을 통한 엘리트 교육은 물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배울 수 있는 배움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계획이 본격 추진되면 군민 모두가 교육받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삶의 질 향상이나 인구유출 방지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