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학과장 원영덕) 교수와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 400kg을 5일 전주 금암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앞서 응급구조과는 지난해 12월 3일, 학과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1회 ‘생명의 별 선서식’ 행사를 가졌다. 쌀 기부는 기념행사 중 하나로 재학생과 교수, 졸업생 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모아 추진했다.
학과장 원영덕 교수는 “사랑의 쌀 모금에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참여해줘 뿌듯하고 고마웠다”며 “처음 하는 행사여서 부족함도 있었지만, 앞으로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 재학생은 “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응급구조사라는 직업이 사명감을 가지고 남에게 헌신·봉사하는 일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생명의 별 선서’는 응급구조 현장에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에게 최초의 도움을 주는 응급구조사로서 직업적 사명감을 새기고 봉사를 약속하는 의식이다.
응급구조과는 병원에 도달하기 이전의 응급 현장과 이송 중 또는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는 200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졸업생 300여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80%에 이르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지난달 3일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10주년 기념행사와 생명의 별 선서식)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실습수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