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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낡은 석면 슬레이트 철거 돕기로


... ( 편집부 ) (2015-01-13 10:40:50)

김제시는 이달 23일까지 석면이 함유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사업’이란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적정 철거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작년에 5억7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267동의 슬레이트 주택을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사업비를 크게 늘린 10억8백만원을 투입하여 300동 이상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주택과 부속된 소규모 창고 등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이며,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작년보다 상향된 168㎡ 기준, 가구당 336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여야 하고, 본격적인 철거는 2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슬레이트 지붕에 함유된 석면 등은 호흡기는 통해 인체에 흡입될 경우, 폐암 유발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등이 우려되어 정부에서는 지정폐기물로 분류한 바 있다.

전기택 환경과장은 “지난해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 사업비와 사업량을 대폭 증가시켰다”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