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팀이 다음달 6일까지 ‘전북지역 장애아돌보미’를 모집하고 있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만65세 이하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면서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전문교육을 받은 돌보미를 보내주는 활동이다. 장애아가족의 부담을 줄여주고 쉼과 충전의 기회도 주려는 목적이다.

장애아돌보미는 가정에 직접 찾아가 장애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변처리를 도와줄 뿐 아니라, 일상생활 지원, 간단한 급ㆍ간식 서비스, 놀이 활동과 학습지원, 치료동반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장애아가족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줄 장애아돌보미 활동 희망자는 익산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iksan.familynet.or.kr)에 게시된 지원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2매를 갖춰 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063-838-6050)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2006년 5월 25일 문을 연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상담ㆍ교육ㆍ문화사업, 가족돌봄 지원서비스를 펼치는 비영리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