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소년복지비전사업 재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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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미 (2015-01-13 13: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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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민·관협력 맞춤형 교육복지시책인 청소년복지비전사업의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1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존 가맹점 및 신규 신청기관 300여 곳을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복지비전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가맹점 재정비, 신청·접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 청소년복지비전사업에는 현재 학원 268곳, 서점 32곳, 영화관 1곳, 전산관리업체 1곳 등 301곳이 가맹해 있다.
바우처카드 형식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초등학생은 월 5만원, 중·고등학생은 월15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가맹점과 신규등록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1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첨부해 기초생활보장과로 재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재신청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된다.
이창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사업시행 4년째를 맞아 대대적인 가맹점 재정비 작업에 들어간다"며 "올해 사업추진 전에 가맹점 교육과 재정비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소년비전카드 이용자 352명을 1월 중순경에 선정하고, 시 예산 4억3560만원과 민간기관 후원금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