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5일, 김제토요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체험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마을학교는 김제시가 전북김제교육청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운영마을은 8개소가 선정이 되며, 10회차 이상의 전문화된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마을이 대상이다. 선정된 마을은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며, 4월부터 1학급에 학생들이 연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방법은 이달말 30일까지이며, 김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양식을 출력하여 농촌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교육청과 공동으로 김제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 3개팀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중이며, 외갓집마을과 수록골마을을 시작으로 5개마을에서 도자기 교육등 각각 5회차 교육이 진행중이다.

시담당자는 “김제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이 증대되고, 김제 아이들이 김제인으로 성장을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