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익산새일센터)가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익산새일센터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에 대한 정보부족과 자신감 결여로 일자리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3일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4일 롯데마트, 5일 이마트에서 본격적인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대형마트 및 아파트 단지 등 거점장소를 확보하고 구직자 발굴,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은 출산 및 육아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로 취업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매주 2~3회에 걸쳐 대형마트, 주민센터, 아파트단지 등 여성들이 자주 찾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전문취업상담사와의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 걸림돌을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서비스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인력난과 여성의 취업문제 해소를 위해 새일센터는 올해도 140회 정도의 취업지원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돕겠다” 고 말했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853-5625 로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www.iksanwomenwork.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