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성덕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13일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의 가로환경을 정비했다.

성덕면은 차량 통행이 많은 나시사거리, 남포삼거리, 면 소재지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였고 벽보, 전단 등의 훼손되거나 불법으로 게시된 광고물을 일제 철거하고,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현수막만 제거하고 마무리하지 못한 손이 닿지 않는 철사, 끈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최니호 성덕면장은 “가로환경 정비를 통하여 설에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해 성덕면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불법광고물과 현수막은 거리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 라며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