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맞이 환경정비가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13일 미성동사무소와 통장단, 유관단체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소재지 주변 일대와 꽁당보리밭 인근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부착된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타운 및 관광명소인 꽁당보리밭 3km 구간에서 진행돼 폐비닐, 빈병 등 각종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김주홍 미성동장은 "바쁜 중에도 함께해 준 기관단체 및 주민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