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전통문화관 등 12개 문화시설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설 맞이 전통문화행사를 펼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제기차기·고누 등 전통놀이마당을 준비했으며, 전주전통문화관의 경우 가족대항 윷놀이·풍물 등 문화체험·한옥마을 보드게임·전래놀이 체험을 실시한다. 또 전주공예품전시관의 경우 굴렁쇠, 가족줄넘기 등 전통놀이 마당이 마련됐으며, 소리문화관에서는 신나는 국악체험·소리공예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통술박물관은 모주 거르기·전통가양주 품평·목제주령구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실시되고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의 경우 전통제기만들기·투호·널뛰기, 최명희문학관에서도 혼불 뽑기·최명희 서체 따라쓰기·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 행사가 진행된다.
부채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전주역사박물관, 어진박물관,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에서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속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만, 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설 당일 휴관한다.
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설 연휴기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복주머니·제기·윷·팽이·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그림자인형극·새해 소원 빌기·토정비결 등 전통문화마당, 애니메이션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도 시민에게 무료영화를 상영키로 했다. 영화는 가족, 연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다.
특히 한옥마을 현장사무실과 관광안내소, 경기전 등 비상 근무를 통해 연휴기간 한옥마을의 질서유지와 관광안내 등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기전의 경우 설 명절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도서관과 승화원은 설 명절 당일만 업무를 중지하고 나머지 연휴기간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병의원·약국 등 612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당직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