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전 세워진 예수병원의 7,9,11대 병원장을 역임한 구바울(Dr.Crane)선교사의 아들 제임스 크레인(Dr. James Crane)부부가 전주 명예시민으로 위촉되었다,
구바울 선교사는 해방 후인 1947년 본원에 부임하여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하며, 병들고 아픈자를 치료하고 대한민국 의료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기는 등 그 공로가 인정되어 그 아들인 제임스 크레인이 명예 시민증을 받게 되었다.
또한 제임스 크레인은 그동안 예수병원 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으며 전주에 대한 열성적인 홍보는 물론 현지 교민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것을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되었다.
제임스 크레인은 “어릴적 고향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주시와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크레인은 현재 미국의 Harbin병원에서 비뇨기과 의사이며 진료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임스 크레인은 26일(목)에 예수병원을 방문하여 서남대 의과대학생들과 예수병원 인턴, 레지던트들에게 “한국의료의 예수병원의 역할”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구바울 선교사는 미국 존스홉킨스를 졸업하고 그 곳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1947년 예수병원에 부임한 후 22년간 예수병원에 봉사했다.
일본의 신사참배 거부로 7년 동안 강제 폐원으로 잠자던 예수병원을 일으켜 세웠으며, 1949년 4월 우리나라 첫 인턴 제도를 도입하고, 1964년 9세 여아의 몸에서 1,063마리의 기생충을 발견하고 당시 98%의 기생충 환자를 25년 만에 3%까지 떨어뜨리는 기생충 박멸운동을 전개하는 등 현대 의술과 장비도입하며 우리나라 의료사에 획기적인 공을 세웠다.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시절 미국 존 케네디 대통령과 존슨 대통령 통역을 맡는 등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