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매입임대주택 116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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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5-03-12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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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지역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116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익산시에 있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시중 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한다.
공급유형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돼 있는 가구원수 기준으로 1∼2인 가구는 전용면적 50㎡ 이하, 3∼4인 가구는 전용면적 50∼85㎡ 이하다. 2년 단위로 임대되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3월 11일) 현재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순위 자격요건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정이다.
1순위는 오는 23일 ~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순위가 미달될 시 2순위는 26일 ∼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 등을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는 LH공사의 입주순번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김성도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저소득층 주거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익산시 주택과 063)859-5549 , 임대주택 계약 등 입주에 관한 사항은 LH 전북지역본부 익산권주거복지센터 063)840-0934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