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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우석대, 국립=군산대 유지취업률 높아


... 한문숙 (2015-03-12 16:41:07)

우석대 졸업생들의 3개월 유지취업률이 호남권의 졸업생 1천명 이상 규모인 주요 사립대학 8곳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대 중에서는 군산대가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유지취업률을 보였다.

우석대의 유지취업률(1차)은 88.6%로 지난해에 이어 호남권 주요 사립대 중 가장 높았으며, 전남지역 일부 국립대보다 높았다. 우석대를 제외한 호남권 7개 주요 사립대학의 유지취업률 평균은 84.5%였다.

우석대는 자체 평생지도교수제와 취업역량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유지취업률을 끌어올리는 두 축이라고 설명했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스펙 위주의 취업이 아닌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종과 직장 선택으로 인해 취업자에 대한 만족도가 큰 만큼 유지취업률이 높게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권 주요 국립대학 가운데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군산대(91.9%)였다. 그 뒤를 전남대(91.6%), 전북대(90.8%), 목포대, 순천대가 이었다.

대학 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는 최근 전국 대학 2014년 졸업생의 1차(3개월) 유지취업률을 발표했다. 유지취업률은 취업률을 조사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도 유지하고 있는 취업자 비율을 말한다.

대학들이 단기간 취업으로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편법을 사용하자 이를 막기 위해 2012년 도입했다. 유지취업률이 높으면 그만큼 안정적인 일자리에 많이 취업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