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노후의 안락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석 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 개소식이 3월 17일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석경로당은 2,050만원을 들여 기존 경로당에 화장실 개보수, 주방기기, 씽크대 등 내부보수를 통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개소식 행사에는 경과보고, 내빈소개, 마을대표 및 경로당회장의 인사와 내빈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룹-홈 대표 함만옥씨는 “고독사가 일반화된 노인사회에 함께 모여서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참으로 감사한 일이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잘 이끌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사로운 그룹-홈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룹-홈은 추운 겨울철에 난방도 제대로 하지 않는 차가운 방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인복지 사업으로 서로 아껴주는 이웃사촌이 되어 재미나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여생을 지내시라”는 덕담을 남겼다.
소석 그룹-홈은 앞으로 1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입주해 공동생활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정서적 안정과 복지, 보건, 신체활동이 결합된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