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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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5-03-20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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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하천정화활동은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제7557부대, 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LG화학, 금마면민 등 300여명은 금마저수지, 옥룡천, 용강천 주변에 버려진 오염원인 폐비닐, 폐병, 폐그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해병전우회는 저수지에 버려진 오물 등을 수거하기 위해 보트를 이용해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푸름이 자모단은 ‘물은 흘러 흘러 강으로 가야 한다’는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물 절약습관을 생활화해 깨끗한 수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물길 상류인 도랑을 주민과 함께 복원해 지역의 생물종 다양성 증진과 수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