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중등교육과정에 대한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협력에 들어갔다. 협약식은 23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우석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주교육지원청은 중학생 등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석대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과체험과 학과박람회(진로체험), 특강, 동아리 지원, 예술 체육활동 지원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참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는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올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16학년도부터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우석대 마상용 입학처장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성찰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활성화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진로직업체험의 하나로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해오고 있다. 사진은 우석대 외식산업조리학과 진로직업체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