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전주대는 2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호인 총장과 김광호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본관에서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전주대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공동 명의의 사회봉사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전주대 사회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인정하는 소정의 봉사 프로그램과 헌혈 및 기부 활동에 참여하면 사회봉사인증서를 받게 된다.
주요 봉사활동은 전북지역 일대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비영리 기관에 대한 국내외 봉사활동 등 전주대 사회봉사센터가 인정하는 봉사활동과 헌혈, 헌혈캠페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대상 세탁봉사, 농촌일손돕기, 제빵·제면 봉사활동, 김장 나누기, 무료급식, 연탄 나누기 등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인정하는 봉사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주대 측은 인증제가 학생들의 인성계발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 경력관리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또한, 기부문화 및 헌혈운동의 확산과 미래 세대에 대한 봉사 교육의 기틀 마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호 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꾼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인 총장은 “사회봉사인증제는 우리대학이 표방하는 영성·인성·지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사회봉사인증제 외에도 다양한 공동 주관의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모형 제시 등의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며, 향후 교직원들에게 적십자 후원회원 가입 운동을 벌이는 등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