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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4 23:03:35

김제 죽산초, 전북현대 선수들과 ‘축구클리닉’


... ( 편집부 ) (2015-04-10 16:11:49)

김제 죽산초등학교(교장 이재선)는 9일 오전 전교생 47명을 대상으로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 이재성, 김형일 선수와 함께 하는 ‘체육인성지원프로그램 및 꿈키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죽산초는 올해 교과부 자율체육연구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 함양을 위한 ‘體人之-UP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구를 비롯해 나비골프, 수영, 볼링, 탁구, 티볼,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자율체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자율체육연구학교 활동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프로축구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바람직한 체육인성을 기르고 스스로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과 축구클리닉, 사인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 시간에는 선수들과 학생들이 멘토-멘티가 되어 이재성 선수의 학창 시절 이야기와 축구를 하게 된 동기, 그리고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을 이야기 나누었고,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 주는 선수들에게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6학년 구영원 학생은 "TV로만 보던 축구선수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까 기분이 좋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즐거워했다.

6학년 김건우 학생은 "이재성 선수가 부상 없이 올 시즌에 전북현대를 우승시키고 더 큰 유럽 무대인 멘유에 진출하는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패스, 킥, 볼트래핑 등 축구 기술을 배워 보는 ‘축구클리닉’ 시간과 선수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축구공과 사인지, 티셔츠에 영원히 새겨보는 선수 사인회 시간을 가졌다.

김형일 선수는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감사했다"며 "때로는 짓궂은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홈경기에 많은 학생들이 응원 와 주면 힘이 나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경기장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

죽산초 이재선 교장은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감하는 어떤 진로체험 수업보다 값지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스포츠 핵심 역량인 기초 체력과 체육 인성을 기르는 일이야말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행사가 죽산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