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운영 중인 WISET(Woma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전북사업단이 10일 전북교육청과 함께 군산대 공과대학에서 “2015 자유학기제 실시 중학생을 위한 미래공학도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수업 운영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군산대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익산 지원중학교(교장 최영희) 2학년 201명이 참가하게 된다.
1차 행사인 10일에는 지원중학교 3개 학급 100명이 참가해 식품생명공학전공, 조선해양공학전공, 신소재공학전공 등의 실험실 및 시설들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산업체 현장견학으로 ㈜참프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제이와이중공업,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2차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중학교 3개 학급 101명이 군산대 나노화학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과 등을 찾아 관련 전공에 대한 소개를 듣고 연구실 및 실험실 탐방 등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친밀감 및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군산시하수처리장 등을 현장탐방하며 이공계 전공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게 된다.
“미래공학도 체험”은 새만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이공계 인력 잠재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군산대학교가 전북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전공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박성신 사업단장(사회환경디자인공학부 교수)은 “미래공학도 체험은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설정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업체의 이공계 인력수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학계열로 진로를 설정하도록 유도하는 데 행사의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 지원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들이 군산대 공과대학의 주관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