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학과장 구수연)와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18일 군산드림스타트센터 4층에서 ‘더불어-double dp!, 멘토-멘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외에 호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해대 아동복지과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산지역 0세에서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독서코칭, 학습지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다.

구수연 학과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인지언어 통합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공평한 출발기회와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구 학과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지역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