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으로 가득할 산골 무주의 초 여름밤에 펼쳐질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식이 오는 6월 4일(목)에 개최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위대한 감독 찰리 채플린을 주제로 한 새로운 기획인 개막작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의 총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무성영화 시대의 생경함과 신기함을 재연하는 공연이 깃든 상영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영화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무주산골영화제의 특별한 개막식에는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인 개막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에는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에일리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푸르른 6월의 모습을 자랑하는 영화 축제의 현장인 무주로 영화 소풍을 가는 모습을 담고 있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