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하수처리장이 시민들의 견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고언기)는 전주환경사업소의 하수처리 전 과정을 학생 등 시민 모두가 견학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사업소 홍보관에는 총 2,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전주교육대학교와 해바라기 어린이집 등 총 970여명이 하수처리장을 견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방문객의 79% 정도가 현장견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별도의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에 대한 직무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고언기 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생태학습을 체험해 일반적으로 혐오시설로만 인지되고 있는 환경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