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술고등학교(교장 조명지) 미술과 동아리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지난달 16~17일 1박2일간 유용주 시인의 고향인 장수군 번암면 하교마을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는 유용주 시인의 작품에서 연상되는 내용을 스케치하고, 벽을 캔버스 삼아 나무, 연꽃, 공사장에서 수레를 끄는 노부부의 모습 등등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가는 사회를 형상화했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문학과 미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평균 연령이 70세 이상인 하교마을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손주와 손녀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 같은 기쁨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벽화 봉사활동에는 전북 교사 동아리 ‘책세상 사람세상’회원들이 함께 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