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정책과에 근무하는 구형준(55) 농산담당이 쌀 생산시책 참여와 농정시책 추진 등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상반기 국무총리 모범 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은 매년 국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무를 창의적으로 성실히 수행하여 국정과제 추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 선발 시상해오고 있다.

구형준 농산담당은 지난 33년간 농업직 공무원으로서 농정, 양정 등 농업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하였으며 작년에는 농업경영체 DB등록, 정부양곡 및 RPC지원 관리,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 선정 등 업무의 공이 인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올 2월 농업정책과 농산담당으로 자리를 이동한 후에는 김제지평선쌀 고품질화 추진을 위해 종자와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쌀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하여 고품질쌀 생산을 통한 지평선쌀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담당은 “앞으로도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의 고소득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김제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