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4주간 2015학년도 학생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3학년 재학생 10명은 1인당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미국 블룸필드대학교 영어센터(Bloomfield College - American Language Center)에서 4주간 학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전주교대는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안목과 학식을 지닌 유능한 초등교원을 양성하고자 매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교대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연수 기간에 자신만의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관리를 통해 어학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 문화와 교육을 경험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예비 교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필드대학교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4년제 대학으로 1868년 설립된 이래 어학 및 교원 연수, 간호․보건․기타 분야 인턴십 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전주교대와 MOU 체결 후 꾸준한 교류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