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졸업생들이 2015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최종 11명이 합격했다.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는 해마다 꾸준히 소방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해왔으며 올해에도 충남 6명, 대전·전북·경남·강원·세종에 1명씩이 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응급구조과 원영덕 학과장은 “전문응급구조와 구급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시킨 교육과정으로 개정하고 교수들이 상호협력한 성과”라며 “앞으로 응급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들을 더욱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는 2004년 전북지역 최초로 개설돼 올해까지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해 1급 응급구조사 약 50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소방공무원 및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기업 안전부서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