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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오봉초 학생들 ‘웃음꽃’


... 한문숙 (2015-07-17 01:06:22)


(▲ 군산 오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예쁜 펜글씨> 회원들로부터 선물받은 수제펜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군산 회현면의 작은 학교인 오봉초등학교(교장 박형오)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 학교 전체 학생 34명은 지난 14일, 수제펜을 만드는 동호회 <예쁜 펜글씨> 전효권 회장과 회원들로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펜을 선물받았다.

<예쁜 펜글씨>는 평소 회원들이 목재를 이용해 정성들여 만든 수제펜을 도서 벽지·오지 학교의 학생들에게 여러 해에 걸쳐 기부해왔다.

이날도 오봉초 전교생에게 수제펜을 전달했는데, 학생들은 자기 이름이 곱게 새겨진 펜을 하나씩 받아들고 기뻐했다.

박형오 오봉초 교장은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오래도록 기념으로 간직할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며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봉초는 한편 수영과 자전거타기, 암벽등반 등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활동을 주1~2회씩 정기적으로 교과과정 속에서 펼치고 있다. 자전거는 학교 예산으로 구입해 모든 학생이 한 대씩 갖게 하는 등 학생건강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