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민단체(전북경제살리기 김제지역본부 여홍구 본부장)주관으로 실시한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지원 건의 서명운동을 통하여 김제시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서와 서명지를 23일 국회와 중앙부처(기재부,국토부,국민권익위)를 방문하여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이 1985년 준공·인계한 호남선 철도 횡단 김제육교(과선교)는 종단구배가 8%로 시설기준(5%) 미달이며 2011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성 E등급 재난위험시설로써 2014년 9월부터는 차량통행 제한까지 실시하고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재난사고 위험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김제시로서는(현재 8.6%) 시 자체 예산만으로 재 가설은 꿈도 꾸지 못하여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재 가설에 따른 국비지원을 건의한 결과 2012년에 국비지원 근거(철도안전법 개정)가 마련되었으나 부처 간 이견과 추진의지 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시행령이 개정되지 못하여 국비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홍구 김제지역본부장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세월호 참사 등 대형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9만여 김제시민의 염원인 김제육교 재가설이 정부의 국비지원을 통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