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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둘레길 활성화로 ‘Green 전주’ 실현


... 허숙 (2015-07-24 11:13:48)

전주시가 다양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하며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그간 조성된 각종 둘레길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학계, 공무원 등 총 23명으로 ‘천년전주 둘레길 다울마당’을 공식 출범시키고, 둘레길 종합계획의 현실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그간 푸른도시조성과에서 숲길을, 환경과가 천년전주마실길을, 전통문화과가 한옥마을 둘레길과 역사탐방길을 각각 조성하는 등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현재 총 157㎞에 달하는 10개의 길을 조성한 상태다.

시는 이날 공식 출범한 ‘천년전주 둘레길 다울마당’을 통해 앞으로 복잡한 모세혈관처럼 얽혀있는 각 길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전주만의 특색 있는 둘레길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시민들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둘레길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울마당을 수시로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추진을 위한 토론회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